양양 해상서 선원 1명 실종..."어선 텅 빈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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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해상에서 텅 빈 어선이 발견돼 해경이 실종된 선원 수색에 나섰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1시 40분쯤 양양군 낙산항 동쪽 약 18.5㎞ 해상에서 선원 없이 표류하는 3.5t급 어선 A 호를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이 새벽 4시쯤 낙산항에서 출항한 뒤 연락도 닿지 않자, 인근 어선을 통해 A 호가 표류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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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해상에서 텅 빈 어선이 발견돼 해경이 실종된 선원 수색에 나섰습니다.
속초해양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1시 40분쯤 양양군 낙산항 동쪽 약 18.5㎞ 해상에서 선원 없이 표류하는 3.5t급 어선 A 호를 발견했습니다.
A 호에는 선장 B 씨만 탑승한 채 출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은 해당 어선이 새벽 4시쯤 낙산항에서 출항한 뒤 연락도 닿지 않자, 인근 어선을 통해 A 호가 표류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후 경비함정 5척과 연안 구조정 2척을 투입하고 민간어선까지 나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B 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내일(20일) 오전 7시부터 다시 수색작업을 벌일 방침이지만, 파도가 높고 바람이 거세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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