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 발족

[KBS 부산]부산에 디지털자산거래소를 설립하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습니다.

부산시는 오늘 시청에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각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블록체인 정책 전문가인 김상민 전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한국 블록체인 학회장인 박수용 서강대 교수, 빗썸 경제연구소 서병윤 소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추진위는 시정 자문기구로, 부산 디지털거래소 설립과 운영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상준 기자 (lsjun@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