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안정환, 맨손으로 대왕 노래미 잡았다...촌장 투혼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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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이 맨손으로 대왕 노래미를 잡으며 셰프들을 충격과 감동에 젖게 만들었다.
무인도로 간 셰프들과 안정환 촌장이 바닷가로 나와 직접 물고기 잡이에 나섰다.
이연복 셰프 역시 "안타깝게도 안정환 보다 날씬한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고 멤버들 중 가장 날씬한 안정환은 포기 없이 재도전에 나섰다.
바위에 긁혀 머리에 피까지 흘리는 안정환의 모습에 셰프들 역시 걱정과 감동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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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안정환이 맨손으로 대왕 노래미를 잡으며 셰프들을 충격과 감동에 젖게 만들었다.
19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다‘에선 무인도와 셰프들 편으로 꾸며졌다. 무인도로 간 셰프들과 안정환 촌장이 바닷가로 나와 직접 물고기 잡이에 나섰다.
이때 바위틈에서 커다란 소리가 났고 멤버들은 커다란 물고기가 바위 안에 갇혀있음을 눈치챘다. 이에 ‘촌장’ 안정환은 바위와 한몸이 된 듯 바짝 누워서 물고기 잡이에 나섰다.
그러나 한 뼘의 차이로 손이 닿지 않았고 안정환은 “내가 조금만 더 어렸을 때 잘 먹었어도 팔이 길었을텐데”라고 아쉬워했다. 이연복 셰프 역시 “안타깝게도 안정환 보다 날씬한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고 멤버들 중 가장 날씬한 안정환은 포기 없이 재도전에 나섰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는 신지와 붐 역시 “포기를 모른다” “끝까지 해낸다”라며 감탄했다. 이연복 역시 “의지의 한국인”이라고 감탄했다.
바위에 몸을 욱여넣은 끝에 잡은 것은 대왕 노래미였다. 대왕 노래미는 격렬하게 저항하다가 기절했고 출연자들은 “역시 촌장님이다”라고 외쳤다. 바위에 긁혀 머리에 피까지 흘리는 안정환의 모습에 셰프들 역시 걱정과 감동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박수를 보냈다. 안정환 역시 노래미와의 사투에서 이기고 흡족함의 미소를 지었다.
이날 방송에선 노래미 탕수, 쥐치조림, 왕우럭 조개 스튜로 무인도 밥상을 차리는 모습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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