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父' 김용건, 경조사 꼭 챙기는 이유…"어려울 때 결혼한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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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76)이 지인들의 경조사에 반드시 참석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19일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용건과 임하룡, 김수미 등이 만나 경조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용건은 임하룡과 친해지게 된 계기로 경조사를 잘 갔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수미는 "우리나라 결혼식에 가면 김용건, 임하룡은 꼭 있는 것 같다"며 "진짜로 내가 갈 때마다 보였다"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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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76)이 지인들의 경조사에 반드시 참석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19일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용건과 임하룡, 김수미 등이 만나 경조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용건은 임하룡과 친해지게 된 계기로 경조사를 잘 갔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용건은 "과거 임하룡이 남의 경조사에 잘 간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그런 부분에서 나 혼자 (임하룡에게)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용건은 "내가 결혼할 때 상당히 어려웠다. 1977년에 결혼했는데 (상황이 안 좋았음에도) 정말 많은 사람이 와서 축하해줬다"며 "그에 대한 고마움이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그는 "그런 이유로 지인들 경조사에 '시간이 나면 간다'가 아니라 '이게 내 일이다'라는 생각으로 꼭 참석한다"며 "예를 들어 지인이 결혼식 언제 할 거다 얘기를 꺼내면 그 날짜는 (다른 일정을) 모두 빼놓는다"고 했다.
김수미는 "우리나라 결혼식에 가면 김용건, 임하룡은 꼭 있는 것 같다"며 "진짜로 내가 갈 때마다 보였다"고 공감했다. 임하룡 역시 "(김용건) 형님에게 연락을 안 해도 경조사 자리에 가면 꼭 계시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해 11월 39세 연하 여성과의 사이에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김용건은 배우 하정우(김성훈), 배우 겸 제작사 대표 차현우(김영훈)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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