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진보인사 수사 확대…자택 등 압수수색
신익환 2022. 12. 19. 21:55
[KBS 제주]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지난달 진보당 제주도당 전 위원장 자택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오늘은 현 제주도당 위원장과 전국농민회총연맹 사무총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국정원과 경찰은 오늘 오전부터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박현우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과 고창건 전농 사무총장 자택을 압수수색 해 이들의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달 9일 강은주 전 진보당 제주도당 위원장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신익환 기자 (sih@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이태원 근무 0명’…용산 정보관 인력 2배 늘리고도 왜?
- [특파원 리포트] 가장 사랑받는 공주가 쓰러졌다…엉켜버린 태국 왕실의 후계구도
- 아르헨티나, 프랑스 꺾고 36년 만에 우승!…메시, 축구 황제 등극
- 한국-일본-호주 ‘동반 16강 돌풍’…‘4강’ 모로코도 새 역사
- 분향소 찾은 총리에 유족 항의…“보여주기식 조문 말고 사과부터”
- ‘이태원 닥터카’ 野의원 탑승 논란…“최악 갑질” vs “도움 판단”
- 감사원, ‘김건희 여사 관저 공사 특혜 의혹’ 감사 착수
- 강원 평창서 스키장 리프트 멈춰…3시간여 만에 51명 전원 구조
- 야 3당, 국조 일정 등 ‘단독 의결’…“이상민 등 89명 증인”
- ‘피싱 장비’가 왜 거기에?…개집·지하철·이동차량 ‘기상천외 은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