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오, 드라마 ‘트롤리’ 박희순 어린시절 배역

손봉석 기자 2022. 12. 19.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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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오. 엔터세븐 제공



배우 김수오가 SBS 드라마 트롤리에 캐스팅이 됐다고 소속사가 19일 전했다.

이날 방송에 들어가는 SBS 드라마 ‘트롤리’ (연출 김문교 극본 류보리 제작 스튜디오S) 는 과거를 숨긴 채 살던 국회의원 아내의 비밀이 세상에 밝혀지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이다.

배우 김수오는 박희순의 어린시절’중도’역을 맡아 또다른 김현주의 아역을 맡은 또다른 신예 정이주와 호흡을 맞춘다.

김수오는 드라마 ‘악의 꽃’에서 막내 형사 ‘임호준’ 역을 맡아 섬세한 표현과 심지 굵은 연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수오가 활약한 ‘악의 꽃’은 넷플릭스에 공개 된 직후 한국 드라마 순위 TOP4를 기록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엔터 세븐 소속사 관계자는 “김수오가 선배 박희순의 젊은 시절을 연기 할 수 있어서 무척 영광스러워 했다. 몰입도를 깨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김수오는 현재 ‘악의 꽃’에서부터 인연을 이어온 최영준과 함께 연극 ‘마우스 트랩’, 사부 감독의 ‘언더 유어 베드’ 촬영에 박차를 가하며 상승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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