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보훈요양원,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 전달

2020년 업무협약 이후 성인용 기저귀 지속 기부

수원보훈요양원 직원들이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보훈요양원 제공]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수원보훈요양원(원장 김정면)은 16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1992년 설립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은 경기도 사회복지법인 1호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하고 있다. 수원보훈요양원은 2020년 10월 복지관과 지역사회 노인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이후 매월 성인용 기저귀 3상자(월 30매, 누적 3백만원 상당)를 후원 중이다.

김정면 원장은 "보훈요양원도 여러 곳에서 도움을 받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보훈요양원은 복권기금 재원으로 건립해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