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대일 굴욕외교 중단 촉구”
김애린 2022. 12. 19. 21:53
[KBS 광주]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지원단체가 양금덕 할머니의 국민훈장 모란장 서훈을 보류한 외교부를 향해 '저자세 외교'를 멈추라고 비판했습니다.
사단법인 일제 강제동원시민모임은 오늘(19)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일본을 의식해 양 할머니의 인권상과 훈장마저 손목에서 잡아채는 치졸한 짓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일본이 반성하지 않는 것은 "현 정권의 빈약한 역사의식과 저자세 굴욕외교가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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