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첨단기술 협력해 수출 활로 모색”…디지털 혁신 세미나 국회 도서관서 성료

박용근 기자 2022. 12. 19. 21: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김윤덕의원(좌에서 여섯번째)이 주관한 정부 주요 첨단기술 협력 수출 증대를 위한 세미나가 19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렸다. 김윤덕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 갑)이 주관한 ‘정부 주요 첨단기술 협력 수출 증대’를 위한 세미나가 19일 국회 도서관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정부 각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주요 첨단기술의 현황과 이들의 국제협력·수출 증대방안을 주제로 진행돼 각계 관심을 모았다.

첫 발표에 나선 문화체육관광부는‘첨단 문화예술 기술 융합 사례 및 K-컬처 글로벌 산업화 추진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문화재청의‘문화재 복원사업 등 문화재청 주요 기술’과 한국국토정보공사의‘디지털트윈 기술 및 행정 활용 서비스 구축사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국내기술의 국제협력 및 수출 증대 방안’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김윤덕 의원은 “꿈의 도시, 빈 살만의‘네옴시티’도 결국 골격을 이루는 건설 핵심기술과 문화 콘텐츠가 있어야만 가능한 프로젝트”라며 “우리가 잘하는 것에 범정부적 역량을 결집해 세계에서 경쟁하며 초격차를 낼 수 있도록 분야별 핵심기술을 과감하게 지원하고 육성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국민의 정부는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으로 IT 강국의 기반을 닦았고, 참여정부는 FTA 체결로 대한민국의 문을 활짝 열었다”라며 “디지털 무역협정 체결에 대한민국이 앞장서고, 국회사무처는 데이터 기반의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국회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익표 국회 문체위원장을 비롯한 문체위원들과 국토위의 허영, 장철민 의원, 외통위의 이원욱 의원, 정무위의 양정숙 의원 등 다수의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또 문체부 전병극 1차관, 문화재청 최응천 청장,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한국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 및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박용근 기자 yk21@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