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 스키장 리프트 멈춰서…이용객 42명 고립

박양수 2022. 12. 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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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4시 12분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다수가 고립됐다.

사고로 인해 이용객 42명이 공중에 고립됐으며 현재까지 13명이 구조됐다.

소방당국 등은 고립된 승객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상 구조가 가능한 승객과 어린이를 먼저 구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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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대응 1단계 발령, 현재까지 13명 구조
19일 오후 4시 12분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다수가 고립됐다.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평창=연합뉴스]
19일 오후 4시 12분께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다수가 고립됐다.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알펜시아리조트 실시간 영상 갈무리. 평창=연합뉴스]

19일 오후 4시 12분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리프트 멈춤 사고가 발생해 승객 다수가 고립됐다.

소방당국은 담당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구조 중이다.

사고로 인해 이용객 42명이 공중에 고립됐으며 현재까지 13명이 구조됐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 등은 고립된 승객들에게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지상 구조가 가능한 승객과 어린이를 먼저 구조하고 있다.

알펜시아리조트 관계자는 "소방대원과 함께 이용객들의 하차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술자들은 리프트 오작동을 복구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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