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2' 고수, 망자 김동희와 대면.."또 귀신을 본다고?" [별별TV]

[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미씽2'에서 고수가 망자 김동희와 대면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미씽2)에서는 망자 오일용(김동휘 분)이 김욱(고수 분)의 집 앞에 찾아간 모습이 담겼다.

이날 오일용은 김욱의 손목을 잡았고, 김욱은 "맞지. 어제 카페에서"라며 "어 맞네 왜 왔어. 왜 따라왔어? 설마 너 어제 그놈들이랑 한패야?"라고 물었다.

이때 등장한 이종아(안소희 분)는 김욱을 보고 "오빠 안 들어오고 뭐해"라고 물었다. 김욱은 "아니 여기 이 자식이 기분 나쁘게 사람을 붙잡아 놓고"라며 오일용을 가리켰고, 이종아는 "누가?"라고 되물었다.

김욱은 오일용을 통화하는 이종아를 보고 놀랐다. 이종아는 "오빠 혹시 다시 보이는 거야? 여기 누구 있어? 오빠 괜찮아?"라고 걱정했다.

김욱은 오일용에게 "당신 죽었어? 내가 또 귀신을 본다고? 내가 또 귀신을 본다고?"라고 재차 물었다. 이어 "당신 진짜 망자 맞아? 두온마을에 살았어? 그 마을 사람들은 못 나오잖아"라고 의심했다.

오일용은 "나도 몰라요. 다른 사람들은 나 못 보는 데 그쪽은 나 보잖아요. 어제 그쪽이 잡은 남자(보이스피싱 범) 죽었어요"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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