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상훈 "이태원 시민대책회의, 참사 영업 우려"...野 "패륜에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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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상훈 비상대책위원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를 향해 국가적 비극을 이용한 참사 영업을 하려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오늘(19일) 아침 회의에서 이태원 시민대책회의가 49재 당일에 유가족과 함께 시민추모제를 개최했고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처벌, 추모공간 등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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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상훈 비상대책위원은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를 향해 국가적 비극을 이용한 참사 영업을 하려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비대위원은 오늘(19일) 아침 회의에서 이태원 시민대책회의가 49재 당일에 유가족과 함께 시민추모제를 개최했고 대통령 사과와 책임자 처벌, 추모공간 등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세월호 참사를 거론한 뒤 국가적 참사가 발생했을 때 이를 숙주로 삼아 기생하는 '참사 영업상'이 활개 치는 비극을 똑똑히 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에게 참사는 생업이고, 진상이 무엇인지는 관심이 없다며 진상이 밝혀지면 무대가 사라지기 때문에 끊임없이 조사를 요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수석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유가족과 국민의 상처를 헤집는 것도 부족해 이제는 아예 10·29 이태원 참사 자체를 지워버리려는 정부 여당의 행태에 분노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귀중한 국민이 희생됐고 그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자는데 정쟁과 '참사 영업'을 운운하는 여당의 패륜에 섬뜩함마저 느낀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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