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싸우면 다행이야’ 이연복, 고양이 귀면 요리 뚝딱...안정환 “아침부터 중국에 와 있다”

이연복이 고양이 귀면을 요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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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막내’ 탈출을 꿈꾸는 중식 대가 이연복이 기상과 동시에 아침을 준비했다.

지난 방송에서 주방 막내가 되었던 이연복은 “오늘 주방장 새로 뽑지?”라고 외치며 “내가 막내가 되니 막 시키더라”고 서러움을 토했다.

막내가 할 일인 감자 깎는 일을 담당하게 된 정호영은 “감자칼 없냐. 감자를 깎아 본 지 20년”이라고 하며 칼질을 하는 레이먼킴을 관찰, “덕윤이형이 막내 일을 잘 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 사이 반죽을 마친 이연복은 격자 모양으로 반죽을 절단, 잘린 반죽을 엄지로 누르며 고양이 귀처럼 만들었고 안정환은 이를 보며 “도장 찍듯 한다. 반죽이 기가 막힌다”고 감탄했다.

이연복은 전분 대신 채 썬 감자, 굴소스 대신 간장과 물 등 섬에 있는 재료만을 이용해 고양이 귀면 요리를 완성했고, 이를 맛본 안정환은 “어떻게 이런 향이 나지. 아침부터 중국에 와 있다. 계속 당긴다”고 극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 셰프님들 요리에 배고파“, ”맛있겠다“, ”진짜 뚝딱 만들어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프로그램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