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따뜻한 감성 가득… 가요계 캐럴송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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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중음악계에선 가수들이 저마다 감성을 담은 캐럴을 내고 있다.
지난 15일 그룹 클릭비 리드보컬 출신 김태형과 그룹 알파벳의 지하용이 '크러핀'을 결성, 캐럴 '나의 크리스마스'(사진)를 발표했다.
가수 영기, 안성훈, 정다경, 강예슬과 개그맨 허경환·김원효, 전 KBS 아나운서 김선근 등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도 지난 17일 캐럴 '크리스마스엔'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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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연말 앞두고 공개
지난 15일 그룹 클릭비 리드보컬 출신 김태형과 그룹 알파벳의 지하용이 ‘크러핀’을 결성, 캐럴 ‘나의 크리스마스’(사진)를 발표했다. 크러핀은 ‘크루아상을 좋아하는 하용이와 머핀을 좋아하는 태형이’라는 의미다. ‘나의 크리스마스’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김민형이 작사·작곡한 캐럴이다. 한 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크리스마스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크러핀은 오는 24일 춘천 강촌 엘리시안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수 영기, 안성훈, 정다경, 강예슬과 개그맨 허경환·김원효, 전 KBS 아나운서 김선근 등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도 지난 17일 캐럴 ‘크리스마스엔’을 내놓았다. ‘크리스마스엔’은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장식하겠다는 취지로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만든 캐럴이다. 영롱한 EP 사운드와 슬레이벨 소리가 연말연시 느낌을 물씬 풍기게 한다. 이들은 오는 24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콘서트 ‘생SHOW’도 개최한다.
가수 이보람과 펀치, 백예빈도 지난 18일 캐럴 ‘크리스마스에는’을 공개했다. ‘크리스마스에는’은 1996년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현철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재해석한 곡이다. 그룹 씨야 출신 이보람과 음원 강자 펀치, 그룹 다이아 출신 백예빈이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R&B 가수 케이티도 같은 날 캐럴 ‘크리스마스 라스트 어와일(Christmas Last Awhile)’을 발매했다. 케이티가 2018년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캐럴로, 지난달 영국 런던 야마하 웨이 업 하우스 쇼케이스 공연에서 라이브 무대로 선공개한 바 있다. 케이티가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크리스마스에 온기로 가득한 집으로 돌아와 이 시간이 저물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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