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수재 전범선 "민사고, 영어 안 쓰면 교내 법정行"[별별TV]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JTBC '톡파원 25시' 방송 캡처

가수 전범선이 화려한 학벌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전범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전현무는 전범선에 대해 "스펙이 장난이 아니다. 수재들만 간다는 민족사관학교, 미국 아이비리그의 다트머스대학을 졸업한 후 콜롬비아대학교 로스쿨, 케임브리지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를 석사를 동시에 합격했다. 결국 옥스퍼드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글로벌 수재 중의 수재"라고 소개했다.

전범선은 자신이 강원도 춘천 출신이라며 "'춘천의 아들' 하면 손흥민이 있고, '춘천의 사위' 하면 알베르토가 있는데 나는 강원도에서 공부로 조금 유명했다"고 말했다.

/사진=JTBC '톡파원 25시' 방송 캡처

전현무가 "예전에 민사고에 촬영을 간 적이 있는데, 민사고에선 영어로 토론을 하더라"며 놀랐다. 전범선은 "한옥에서 한복을 입고 사는데 영어를 써야 한다. 영어 상용 정책이 있어서 영어를 안 쓰다가 학생부 선생님에게 걸리면 교내 법정을 간다. 벌점이 40점을 넘으면 명심보감을 한자로 써야 한다"고 밝혔다.

전범선은 또 "(민사고에서) 수학여행은 저희가 미국이나 유럽으로 갔는데 한복을 입고 가야 한다"고 밝혔다.

전범선은 다트머스대학을 간 이유를 묻자 "아이비리그 대학 중에 가장 작고 숲 속에 있었고, 학부 교육의 질이 좋다고 해서 가보지도 않고 지원했다"고 말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