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코엑스급 융복합도시 만든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은평구 '서울혁신파크'에 60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을 세우고, 일자리 창출과 다양한 소비 활동이 가능한 서울 안의 또 다른 융복합도시로 재조성합니다.
서울시는 '직·주·락 융복합도시'를 은평혁신파크 부지에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서울혁신파크' 부지에는 삼성동 코엑스와 맞먹는 총면적 50만㎡ 규모의 시설이 조성됩니다.
부지 중앙에는 대규모 녹지를 품은 중앙광장과 60층 높이의 랜드마크 건물이 들어서고, 가로변에는 여의도 '더현대서울'보다 큰 대규모 복합문화쇼핑몰이 생깁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근의 DMC, 마곡과 연계해 미디어, 생명공학 등 첨단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서울파이낸스센터(SFC)와 맞먹는 규모의 특화업무공간을 조성합니다.
창업, 산학협력, 평생교육, 첨단연구 등 기능 중심에 특화된 서울시립대학교 산학캠퍼스 '서울UIC캠퍼스'도 들어옵니다.
서울시립대 캠퍼스와 연계해 서울시 최대 규모의 '취업사관학교·취업지원시설'과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해 인재 양성에도 나섭니다.
서울시는 연내 기본계획을 확정해 2025년 하반기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다양한 절차를 압축적으로 운영해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오 시장이 지난 7월 싱가포르 출장 당시 밝힌 세대공존형 실버타운 '골드빌리지'도 224세대 들어섭니다.
골드빌지리 이외에도 청년 1인 가구, 신혼부부 등 민간 주거 580세대도 함께 들어서 총 804세대의 주거단지가 조성됩니다.
아울러 불광역과 부지를 바로 연결하는 지하연결통로를 만들어 접근성을 높이고, 공중에는 보행다리, 입체산책로, 하늘공원, 실내가로 등을 만들 예정입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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