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폐기물재활용 공장에 불…인근 공장으로 확산(2보)

정우용 기자 2022. 12. 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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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7시4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7시5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35대와 대원 9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공장에서 난 불은 연소가 확대되며 인근 보일러부품 제조 공장으로 번졌다.

이날 오후 6시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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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현장에 바람…직원 퇴근해 인명 피해 없어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19일 오후 7시4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이 진화를 하고 있다. (경북 소방본부 제공) 2022.1.19/뉴스1

19일 오후 7시4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폐기물재활용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7시5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등 장비 35대와 대원 9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공장에서 난 불은 연소가 확대되며 인근 보일러부품 제조 공장으로 번졌다. 화재 현장에는 초속 1.6m의 바람이 불고 있다.

불이 난 공장은 염화제1철, 염화제2철, 폐산 등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공장으로 연면적 841.33㎡의 철골조 1층 건물 2개동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6시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인명피해는 없는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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