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도 -17 강추위…낮부터 점차 누그러져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2. 12. 19. 21: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오후 서을 전역에 대설 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남산골 한옥마을 을 찾은 관광객들이 눈을 즐기고 있다. [이충우 기자]
강추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낮부터는 점차 누그러져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도에서 0도 사이로 한파가 계속되겠다. 지역별로 보면 중부지방은 영하 15도 내외이고 남부지방은 영하 10도 안팎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10도 사이로 평년기온 수준까지 오르겠다. 다만 기온이 평년기온 수준으로 올라도 추위는 계속될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9도와 영상 2도, 인천 영하 7도와 영상 1도, 대전 영하 8도와 영상 4도, 광주 영하 5도와 영상 8도, 대구 영하 6도와 영상 6도, 울산 영하 4도와 영상 8도, 부산 0도와 영상 9도다.

기온은 수요일인 21일에도 평년기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또 한 차례 새벽부터 저녁까지 전국(강원동해안 제외)에 눈이 오겠다.

제주산지·경기북부·경북동부·강원내륙·강원산지에는 5~10㎝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인천·경기남서부·충북중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 적설량은 1~5㎝, 충청(중부와 북부 제외)·전북동부·경상서부내륙은 1~3㎝로 전망된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