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한 프랑스 언론, “메시 두 번째 골은 취소가 맞아!”

박주성 2022. 12. 19.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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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언론이 화가 났다.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규정에 따르면 메시의 두 번째 득점은 심판에 의해 인정되지 않았어야 했다. 공이 골라인을 넘기 전 아르헨티나의 교체 선수들이 경기장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엄격히 금지되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매체는 이 조항을 근거로 메시의 득점 취소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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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프랑스 언론이 화가 났다.

아르헨티나는 19일 0시(한국 시간)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에 성공했다.

메시는 이번 경기에서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전반 23분 디 마리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해결했고 연장 후반에는 골키퍼가 걷어낸 공을 다시 밀어 넣으며 귀중한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득점을 놓고 프랑스 언론에서 불편한 심기를 전하고 있다. 메시의 이 득점이 취소됐어야 했다는 의견이다. 왜 그럴까.

프랑스 언론 ‘레키프’는 “규정에 따르면 메시의 두 번째 득점은 심판에 의해 인정되지 않았어야 했다. 공이 골라인을 넘기 전 아르헨티나의 교체 선수들이 경기장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는 엄격히 금지되는 행동”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축구 규칙 3조 9항에는 ‘득점이 나온 후 경기가 재개되기 전 심판이 경기장에 추가 인원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된 경우 심판은 골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추가 인원이 선수, 교체 선수, 퇴장 선수 또는 골을 넣은 팀의 임원인 경우 추가 인원이 있었던 곳에서 직접 프리킥으로 경기를 재개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프랑스 매체는 이 조항을 근거로 메시의 득점 취소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경기가 끝났고 당시 주심도 경기를 그대로 진행시켜 경기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사진=레키프, 스포츠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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