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속 알펜시아 스키장 리프트 멈춰...4시간 걸려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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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3시간 40분 만에 승객 54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7시 50분쯤 스키장 리프트에 고립된 어린이 등 승객 54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4시 10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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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춰 서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3시간 40분 만에 승객 54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7시 50분쯤 스키장 리프트에 고립된 어린이 등 승객 54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4시 10분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갑자기 멈춰 섰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력 동원을 위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사다리 등 구조 기구를 이용해 승객들을 차례대로 한 명씩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승객 중에는 어린이도 포함돼 있었으며 추락 사고는 없었지만, 승객 3명이 저체온증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스키장 측은 리프트 롤러 오작동으로 인한 멈춤 사고로 추정하고 있으며 경찰은 책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지환 (haj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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