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회기 중 월드컵 직관' 최규 서구의원 제명

라안일 2022. 12. 19.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회기 중 월드컵 관람을 위해 카타르를 다녀온 최규 서구의원을 제명했다.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이 회기 중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해야 함에도 외유성 해외출국으로 의원으로서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하는 등 선출직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해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는 점을 들어 일벌백계 차원에서 제명을 의결했다.

최 의원이 시당의 제명 의결에 불복할 경우 1주일 내로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신청해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리심판원 "외유성 해외출국으로 선출직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해"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회기 중 월드컵 관람을 위해 카타르를 다녀온 최규 서구의원을 제명했다. / 대전시당 제공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회기 중 월드컵 관람을 위해 카타르를 다녀온 최규 서구의원을 제명했다.

시당은 19일 윤리심판원 회의 결과 최 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이 회기 중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임해야 함에도 외유성 해외출국으로 의원으로서 직분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하는 등 선출직 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해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는 점을 들어 일벌백계 차원에서 제명을 의결했다.

윤리심판원은 징계 최고 수위인 제명보다 당원 자격정지 등의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인 외부위원의 강력한 요청에 초강수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의원이 시당의 제명 의결에 불복할 경우 1주일 내로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신청해야 한다.

raiohmygod@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