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오천 세계리에 일월문화공원 조성 외
[KBS 대구]연오랑 세오녀 설화를 간직한 포항시 오천읍 세계리 일원에 일월문화공원이 조성됐습니다.
일월문화공원은 3대 문화권 관광 기반 조성의 하나로 국도비 등 125억 원을 들여 일월지가 있는 해병대 1사단 인근에 만들어졌습니다.
전체 2만3천 제곱미터의 터에 연오랑세오녀 동상과 일월문화기념관, 일월지와 청동기 시대 유물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포스코 2열연공장, 침수 100일 만에 재가동
태풍 힌남노 피해를 크게 본 포스코 포항제철소 압연 라인의 핵심 2열연공장이 침수 피해 100일 만에 복구를 끝내고 다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철강재의 33% 수준인 500만 톤을 생산합니다.
열연 제품은 기계와 건축 구조용, 강관용과 냉간 압연용 등 산업 전반의 소재가 되는 제품입니다.
2열연공장 재가동으로 포항제철소는 전체 18개 압연 공장 중 13개 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있습니다.
포항, 내년 전기차 충전 인프라 추가 확충
포항시는 내년에도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합니다.
민간급속 충전기 보급 사업을 통해 도비 등 1억8천만 원을 들여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급속 11기, 완속 73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포항에는 현재 공영주차장과 관공서 등에 모두 220여 개의 공공 급속충전기가 설치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포항항 항만 배후단지 124만 제곱미터 조성
포항항 일원에 124만 제곱미터 규모의 항만배후단지가 조성돼 지역특화형 신재생과 철제품 생산기지로 본격 육성됩니다.
해양수산부는 포항항을 포함한 전국 8개 항만의 항만배후단지 개발 계획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되며 준설토 투기장인 항만시설용 부지를 신규 항만배후단지로 공급하거나 기존 산업단지를 항만배후단지로 전환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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