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식당’ 권율 “데뷔 전 ‘하정우 찬스’로 마동석·김정태와 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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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이 김정태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선 김정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맛집 탐방을 함께했다.
특히나 권율은 "15년 전에 김정태를 본 적이 있다"면서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난 순대와 돼지국밥도 마흔 넘어서 처음 먹어봤다"는 김정태의 고백에 권율은 "부산 사시는데 돼지국밥을 그렇게 늦게 드셨나?"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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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권율이 김정태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19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선 김정태가 게스트로 출연해 맛집 탐방을 함께했다.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김정태를 보며 출연자들은 “너무 멋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나 권율은 “15년 전에 김정태를 본 적이 있다”면서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그는 “내가 대학 졸업반 때 선배인 하정우와 친했는데 그때 하정우가 ‘히트’란 드라마를 촬영 중이었다. ‘하정우 찬스’로 함께 드라마를 찍던 김정태, 마동석과 술자리를 함께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권율은 데뷔 전이었다고.
한편 김정태는 입이 짧은 미식가. 이날 김정태는 “느끼하고 기름진 음식을 못 먹는다. 내장탕이나 선짓국 같은 음식들이다. 반면 파스타는 좋아한다”는 발언으로 ‘아기정태’라 명명됐다.
“난 순대와 돼지국밥도 마흔 넘어서 처음 먹어봤다”는 김정태의 고백에 권율은 “부산 사시는데 돼지국밥을 그렇게 늦게 드셨나?”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김정태는 “그런 획일적인 사고를 하지 말라. 왜 부산 사람은 다 돼지국밥을 먹어야 하나. 홍대 다닌다고 다 그림 잘 그리나? 아니다”라고 소리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줄 서는 식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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