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 물병 투척에…데샹 감독 “특별히 못해서 뺀 것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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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올리비에 지루를 위로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데샹 감독은 결승전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선수 교체를 조기에 단행했다면 만족하지 못했다는 뜻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루는 0-2로 뒤지던 전반 41분 우스망 뎀벨레와 나란히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지루는 벤치에 앉기 전 물병을 집어 던지며 조기 교체에 대한 불만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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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프랑스 축구 대표팀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올리비에 지루를 위로했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데샹 감독은 결승전 직후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선수 교체를 조기에 단행했다면 만족하지 못했다는 뜻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는 우리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느꼈다. 결코 교체된 선수들이 다른 선수들보다 더 잘못이 크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는 앞서 카타르 도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패배와 함께 지루의 자존심까지 완전히 구겨졌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지루는 0-2로 뒤지던 전반 41분 우스망 뎀벨레와 나란히 교체되는 수모를 겪었다.
지루의 표정은 어두웠다. 지루는 벤치에 앉기 전 물병을 집어 던지며 조기 교체에 대한 불만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데샹 감독은 “아르헨티나에 0-3으로 뒤지고 있더라도 불평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우리는 1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라며 전반전 경기력을 비판했다.
더불어 “우리는 내가 해결할 수 없는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우리의 모든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우리의 능력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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