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신부' 박하나, 손창민에 "회장님 사람 되고파" [★밤Tview]

이상은 기자 2022. 12. 19.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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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손창민의 신임을 얻기 위해 작전에 돌입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과 강태풍(강지섭 분)이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강백산은 "근데 이걸 나한테 가져온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고, 은서연은 "르블랑에서 제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회장님이요. 전 회장님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도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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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상은 기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 박하나가 손창민의 신임을 얻기 위해 작전에 돌입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은서연(박하나 분)과 강태풍(강지섭 분)이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날 르블랑의 딸 강바다(오승아 분)는 강백산에게 녹음파일에 대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강태풍과 은서연은 녹음파일이 들어있는 만년필을 꺼내들고, 녹읍 파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척 넘어갔다.

강백산은 "근데 이걸 나한테 가져온 이유가 뭔가"라고 물었고, 은서연은 "르블랑에서 제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회장님이요. 전 회장님의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라고 도발했다.

이어 은서연은 "지난번 창고 일로 강 팀장님을 징계하시는 걸 보고 알았어요. 회장님은 투명하고 공정한 분이란걸요. 그리고 이 펜은 증거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됐죠. 그건 사고 현장을 찾으셨다가 회장님께서 떨어뜨리신 게 아닌가요"라고 둘러댔다.

강백산은 "아 정신이 없어서 내가 가장 아끼는 펜을 잃어버린 건 줄도 몰랐어"라며 은서연의 말에 거짓말을 더했다. 이어 강백산은 "르블랑의 가족이 되는 것과 내 사람이 되는 건 달라. 날 위해서 목숨도 던질 수 있어야 강백산의 사람이 될 수 있어"라고 말했다.

은서연은 "지켜봐 주세요. 회장님"이라며 확신하며 다짐한 채 돌아섰다.

이상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이상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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