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충북 내일 아침까지 강추위…낮부터 추위 ‘주춤’

KBS 지역국 2022. 12.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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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꺾일 줄 모르는 동장군의 기세에 전국이 꽁꽁 얼어 붙었습니다.

일주일째 충북 곳곳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고요.

오늘도 어제 못지 않게 무척 추웠는데요.

오늘 아침 충주 수안보는 -18.9도를 기록했고요.

괴산 청천 역시 -18.7도, 체감온도는 무려 -23도까지 뚝 떨어졌습니다.

길어지는 추위, 대체 언제쯤 누그러들까 싶죠?

내일 아침까지 한파가 이어지다가 낮부터는 차츰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며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주 후반부터는 다시 기온이 곤두박질하겠는데요.

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매우 춥겠습니다.

위성영상 보면 현재 하늘에는 구름만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공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조금 높겠지만 여전히 춥겠는데요.

청주 -8도, 충주 -11도, 제천과 음성은 -14도로 출발합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올라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청주와 충주 2도, 제천 2도, 영동은 5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에는 적지 않은 비나 눈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지난 주 내렸던 눈이 한파에 아직 남아있는 곳이 많은 만큼 미리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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