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여수 청년, 일자리 부족이 가장 큰 어려움” 외

KBS 지역국 2022. 12.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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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여수지역 청년들이 지역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일자리 부족과 열악한 근로 조건을 꼽았습니다.

여수시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천2백 명을 대상으로 사회경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지역 청년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일자리 부족 44.5%, 열악한 근로조건 42.3%, 주거비용 부담 38.3%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여수시 청년 10명 중 3명은 타 지역 출신이었으며, 청년 주거 지원과 관련해서는 주택공급과 주거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준공 앞둔 여수 신북항, 내년 1월 시범 운영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내년 말 여수 신 북항 준공을 앞두고,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대상은 항만 입출항 선박에 급유하거나 선원 승하선 등 업무를 수행하는 역무선으로, 시범 운영 구간은 방파제 접안구간 780m와 부잔교 3곳입니다.

여수해수청은 선박의 용도와 크기별로 접안구간을 지정하고, 3중 접안으로 운영하면서 항 내에 수용할 수 있는 역무선 척 수를 확인할 예정입니다.

국가정원·순천만습지 내년 1월부터 휴장

내년 4월 개막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해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가 다음 달 1일부터 석 달 동안 휴장에 들어갑니다.

순천시는 휴장 기간 오천동 저류지와 국가정원을 잔딧길로 연결하고, 순천만 연안과 람사르 습지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어싱길 조성, 국가정원 내에서 숙박할 수 있는 가든스테이를 꾸미는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 공사에 들어갑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내년 4월 1일 개막해 일곱 달 동안 열립니다.

고흥군수협, ‘물김 풍작 기원’ 초매식 개최

고흥군수협이 2023년산 물김 초매식을 개최하고 김 양식어업들의 무사 안녕과 풍작을 기원했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 이홍재 고흥군수협 조합장, 김 양식 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오늘 초매식에서는 어업인들의 무사고 안전을 기원하고, 또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고흥군 수협의 지난해 물김 총 위판고는 약 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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