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전남] ‘가뭄 극심’ 완도 ‘지하수 저류지’ 조기 가동 외
[KBS 광주]전남 섬 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경부가 완도군 보길도 지하수 저류지에 물을 채워 모레부터 보길도와 노화도에 용수를 공급합니다.
보길도 지하수 저류지는 땅속에 물막이벽을 설치해 지하수가 바다로 나가는 속도를 늦추고 바닷물 유입을 막는 시설로 현재 공정률은 95%이지만 가뭄이 심각해 일찍 가동된다고 환경부는 설명했습니다.
공급되는 용수량은 하루 2백에서 천 톤에 이를 예정입니다.
전남개발공사, ‘공공주택사업’ 첫 추진
전남개발공사가 주거안정을 통한 인구유입 활성화를 위해 '공공주택사업'을 처음으로 추진합니다.
'공공주택사업 전담팀'을 별도로 꾸린 전남개발공사는 시·군과 후보지 5개를 발굴하고 후보지별로 최대 50가구 규모의 청년과 신혼부부 전용 공공주택 공급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공사는 또 주거복지 환경 개선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소규모 주택사업도 추진합니다.
전남 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에서 88개 품목 30% 할인
전남도가 어촌의 소득 향상과 물가 안정을 위해 수산물을 온라인 쇼핑몰 '바이씨'에서 전남산 수산물 할인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는 할인행사에는 전복과 굴 김 등 전남 어촌계에서 직접 생산해 맛과 품질이 보장된 수산물 88개 품목이 최대 30% 할인된 가격을 판매됩니다.
전남도는 앞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혜택을 주고 설 명절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할인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교육청, ‘전남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전라남도와 전남교육청이 글로벌 인재 육성과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2022년 전라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교육행정협의회는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과정 도입과 장애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공동 추진 그리고 권역별 직업계고 취업지원 통합운영 등 모두 5건을 논의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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