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푸틴, 신년 전 후 '총공격설'...무기 없는데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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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신년을 전후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한편,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현재 무기 부족에 시달려 총공격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따라 러시아군이 신년을 전후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영국 국방부 수장은 러시아군이 탄약을 거의 소진한 상태이며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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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슬 기자 = 러시아군이 신년을 전후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한편,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현재 무기 부족에 시달려 총공격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영방송 WGTRK은 현지 시간 18일 푸틴 대통령이 이번 주 중대 발표를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방송사의 프로그램, '모스크바, 크렘린, 푸틴'의 진행자는 "(푸틴 대통령의) 중요한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발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 푸틴 대통령의 중대 발표는 벨라루스 방문 직후 이뤄진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외신은 푸틴이 19일 벨라루스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을 압박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군이 신년을 전후해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할 수 있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러시아의 '총공격설'이 쉽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영국 국방부 수장은 러시아군이 탄약을 거의 소진한 상태이며 성공적으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미 국방부 고위 당국자 역시 러시아가 무기 부족으로 40년 이상이 된 무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19일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를 방문,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벨라루스 대통령실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직접 거론하지 않으면서도 두 정상이 '안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13일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자국군의 전투태세를 일제 점검한바, 이에 따라 벨라루스가 러시아군에 군사 협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커진 상태다.
ind0506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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