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북 "어제, 정찰위성 개발 위한 중요시험 진행"
<출연 :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임을출 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북한이 정찰위성을 시험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군은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이란 판단인데요.
북한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인지?
앞으로 북한 도발은 어떤 양상을 보일지 알아보겠습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 임을출 경남대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어제(18일) 쏜 발사체에 대해 "군사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시험 발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기만전술이라고 보세요? 아니면 위성 발사체가 탄도미사일 기술과 크게 다르지 않은 만큼 정찰위성일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2> 북한이 정찰위성 시험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우리 군은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이라는 판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정부는 "정찰위성에 관한 무언가의 시험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왜 차이가 있는 걸까요?
<질문 3> 북한이 '정찰위성 시험품'에서 촬영했다며 서울과 인천항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을 확대하면 용산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삼각지 일대가 어렴풋하게 보이는데, 어떤 메시지가 담긴 것이라고 보세요?
<질문 4> 북한이 내년 4월까지 '군 정찰위성 1호기' 발사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핑계로 새 엔진을 활용한 탄도미사일의 개발, 발사에도 나설 가능성이 있지 않겠습니까?
<질문 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작년 1월 노동당 대회에서 '전략무기 5대 과업'을 지시했었습니다. 최근 ICBM용 고체 연료 엔진 시험을 지도하며 "과업 실현을 위한 중대 문제를 해결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느 정도 진척이 됐다고 보시나요?
<질문 6> 북한의 전략무기 개발과 미사일 도발에 대비책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7> 미국 백악관은 김 위원장에게 "전제 조건 없이 자리에 앉자"는 제안을 하면서 공식 명칭 대신에 '미스터 김'이라고 불렀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땐 '체어맨 김'이었는데, 호칭을 바꾸면서 전달한 메시지가 뭘까요?
<질문 8> 북한이 올해 전 주민이 46일간 먹을 수 있는 쌀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을 미사일을 발사하는 데 허비했다는 정부 당국의 평가가 나왔습니다. 특히 함경도 지역에서 아사자가 속출했다는 소식이 들리는데, 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계속 미사일 도발에 나설 수 있을까요?
<질문 9> 이달 말로 예정된 노동당 중앙위원회 회의 전까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될까요?
<질문 10> 한일 북핵대표가 만나 북한이 도발 지속 시 엄중히 대응하기로 했는데요. 우리가 꺼낼 수 있는 카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질문 10-1> 북한 선전매체들이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향해 맹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실명까지 거론했는데요.
<질문 11> 그제(17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11주기를 맞아 북한 고위관계자들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그런데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여정 부부장이 모습을 보이지 않아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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