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국형 헬파이어 '천검'...세계최초 딥러닝 AI 기술로 K방산 신화 이어간다

이승아 기자 2022. 12. 1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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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국산 공대지 미사일 '천검'의 체계개발이 완료됐다.

방위사업청은 19일 국산 소형무장헬기(LAH)에 탑재할 공대지유도탄 '천검'(天劍)이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는 등 체계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천검은 국내 최초로 발사 플랫폼(LAH)과 동시에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천검의 관통력 역시 개발 목표였던 주요작전성능(ROC)을 뛰어넘어 "'헬파이어Ⅱ' 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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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아 기자 = 최초의 국산 공대지 미사일 '천검'의 체계개발이 완료됐다.

방위사업청은 19일 국산 소형무장헬기(LAH)에 탑재할 공대지유도탄 '천검'(天劍)이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는 등 체계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천검은 국내 최초로 발사 플랫폼(LAH)과 동시에 개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방사청은 이를 통해 "개발업무를 최적화하고 사업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공대지유도탄을 순수 국내기술로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천검의 국산화율은 96% 이상(금액 기준)이다.

이어 천검은 2중 모드 탐색기(가시광·적외선영상) 탑재와 발사 후 운용자 개입이 가능해 "미국산 "'헬파이어Ⅱ'보다 뛰어난 유도능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천검에는 유선데이터링크가 적용돼 표적을 육안으로 볼 수 없는 '비가시선'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다. 천검의 관통력 역시 개발 목표였던 주요작전성능(ROC)을 뛰어넘어 "'헬파이어Ⅱ' 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특히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최초로 탑재, 80만프레임 이상의 표적영상 딥러닝을 통해 유사시에는 운용자 개입없이 고정표적을 자동 포착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 제공)

seunga.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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