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20일) 아침-15도 '한파' 계속…저녁부터 평년기온

이정민 2022. 12. 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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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오는 20일은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 -15도 내외, 남부지방 -10도 내외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13도, 강릉 -4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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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화요일인 오는 20일은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가 낮부터 평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20일)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 -15도 내외, 남부지방 -10도 내외로 강추위가 이어지겠다.

따라서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등 동파와 농축산물, 양식장 냉해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사진=기상청]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며 한파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10도, 춘천 -13도, 강릉 -4도, 청주 -8도, 대전 -8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0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6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최근 내린 눈으로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및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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