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사무처장 개방형 전환 눈앞…염종현 의장 공약

송용환 기자 2022. 12. 1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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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현(민주·부천1) 경기도의회 의장의 공약인 '의회사무처장 개방형 전환'(개방형 2호·임기 2년)이 본격 추진된다.

염 의장 역시 취임 후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지방의회 인사권이 완전히 독립된 가운데 의회사무처의 행정적 총괄책임자인 사무처장을 경기도가 추천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다"며 "늦어도 내년 1월1일부터 개방형 임기제(2년) 사무처장이 일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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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개방형 직위 임용’ 공고…30일부터 원서접수
경기도의회 전경./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염종현(민주·부천1) 경기도의회 의장의 공약인 ‘의회사무처장 개방형 전환’(개방형 2호·임기 2년)이 본격 추진된다.

도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경기도의회 개방형직위 임용시험(의회사무처장’ 공고를 19일 오후 3시에 냈다. 원서접수 기간은 30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다.

의회사무처장은 7개 담당관, 13개 전문위원실로 구성된 사무처(총원 365명)를 총괄하는 중요 직책이다. 하지만 임명권자가 도지사라는 점에서 의회사무처장을 개방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염 의장 역시 취임 후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지방의회 인사권이 완전히 독립된 가운데 의회사무처의 행정적 총괄책임자인 사무처장을 경기도가 추천하는 건 이치에 맞지 않다”며 “늦어도 내년 1월1일부터 개방형 임기제(2년) 사무처장이 일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측근인사·특정정파 편중’ 등을 이유로 국민의힘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가 최근 대승적으로 수용하는 등 진통을 겪음에 따라 채용절차가 다소 지연돼 1월1일 근무 시작은 어렵게 됐다. 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으로 진행된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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