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회기 중 카타르 월드컵 관람한 최규의원 제명

대전CBS 인상준 기자 2022. 12. 1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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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회기 중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관람한 최규 서구의원을 19일 제명했다.

시당에 따르면 윤리심판원은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회기 중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지 않고 외유성 해외로 출국해 의원으로서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못한 최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지난달 30일 최 의원의 카타르행 의혹을 제기하고 이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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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규 서구의원. 서구의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회기 중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관람한 최규 서구의원을 19일 제명했다.

시당에 따르면 윤리심판원은 이날 회의를 개최하고 회기 중 성실하게 의정활동을 하지 않고 외유성 해외로 출국해 의원으로서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못한 최 의원을 제명하기로 의결했다.

윤리심판원 위원들 중 일부는 당 징계 중 최고수위 징계인 제명보다 당원자격정지 등의 징계 의견도 있었지만 다수인 외부위원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제명이라는 초강수 징계를 결정했다.

특히 선출직공직자의 신분을 망각해 시민들의 분노를 샀다는 점에서 일벌백계 차원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지난달 30일 최 의원의 카타르행 의혹을 제기하고 이후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서구의회는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최 의원에 대해 출석정지 20일을 결정하면서 봐주기 징계라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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