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野 지도부 가운데 처음 '尹 퇴진' 집회 참석

이유림 2022. 12. 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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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야당 지도부 가운데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장 최고위원이 참석한 집회는 지난 17일 '촛불행동'이 주최해 서울 중구 숭례문로 일대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이다.

앞서 안민석·김용민·양이원영·유정주 민주당 의원 등이 촛불집회에 참석했지만 당 지도부의 참석은 장 최고위원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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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주최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집회
"이태원 참사 우롱하는 尹정부, 좌시 않을 것'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야당 지도부 가운데 처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했다.

(사진=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페이스북)
장 최고위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태원 참사와 국정 무능에 분노하신 많은 국민들께서 영하 10도의 추위에도 촛불 대열에 함께 하셨다”며 “저 또한 국민들과 소통하고 함께하기 위해 전국집중촛불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장 최고위원은 “민생과 민심을 무시하고 참사를 우롱하는 윤석열 정부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 최고위원이 참석한 집회는 지난 17일 ‘촛불행동’이 주최해 서울 중구 숭례문로 일대에서 열린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촛불대행진이다.

앞서 안민석·김용민·양이원영·유정주 민주당 의원 등이 촛불집회에 참석했지만 당 지도부의 참석은 장 최고위원이 처음이다. 그간 민주당 지도부는 “개별 의원들의 정치적 의사와 소신에 따른 행동”이라며 윤 대통령 퇴진을 주장하는 촛불집회와는 거리를 둬왔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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