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온기나눔쉼터에서 언 몸 녹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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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가 내년 3월 중순까지 온기나눔쉼터 55개소를 운영한다.
온기나눔쉼터는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릴 때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다.
쉼터 이용자는 투명한 재질의 비닐을 통해 찬바람을 맞지 않고도 보행신호와 버스의 도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행자의 편의성과 버스 대기자의 시야 확보 등을 고려해 구청 맞은편, 까치산역 4번 출구, 발산역 등 버스정류장 45곳을 포함해 강서구청 사거리 등 교통섬과 횡단보도 55곳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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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가 내년 3월 중순까지 온기나눔쉼터 55개소를 운영한다. 온기나눔쉼터는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릴 때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처다. 열효율이 우수한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재질로 만든 ‘플라스틱형(21개소)’과 가로 2.3m, 세로 1.5m, 높이 2.4m 크기의 조립식 텐트에 방풍 비닐을 덧댄 ‘비닐형(34개소)’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쉼터 이용자는 투명한 재질의 비닐을 통해 찬바람을 맞지 않고도 보행신호와 버스의 도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보행자의 편의성과 버스 대기자의 시야 확보 등을 고려해 구청 맞은편, 까치산역 4번 출구, 발산역 등 버스정류장 45곳을 포함해 강서구청 사거리 등 교통섬과 횡단보도 55곳에 설치했다.
또 온열의자 55개를 운영, 실외 온도가 영상 16도보다 2∼3도 떨어지면 자동으로 온열 시스템이 가동된다. 가동 시간은 버스의 첫차 시간과 막차 시간에 맞춰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안전관리과(02-2600-6076)로 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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