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김규선 "결혼은 이현석, 연애는 오창석"…복수 예고(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2. 1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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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김규선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와 복수를 예고했다.

19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죽음 속에서 돌아온 정혜수(김규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혜수는 "마녀를 잡으려면 내가 마녀가 되어야 한다"라며 결혼은 유인하와, 연애는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와 하겠다고 비아냥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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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김규선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와 복수를 예고했다.

19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죽음 속에서 돌아온 정혜수(김규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혜수 사고 3년 후, 유인하(이현석 분)가 정혜수와 함께 귀국해 충격을 안겼다. 더불어 유인하는 정혜수를 약혼녀로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인하는 놀란 마현덕(반효정 분)에게 정혜수와 뉴욕 요양원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정혜수를 구조한 자가 누군지는 모른다고.

이어 설유경(장서희 분)이 정혜수를 찾아갔다. 정혜수는 사고 후, 설유경의 메시지를 전했던 안희영(주새벽 분)의 말을 언급하며 설유경이 사고의 배후라고 확신했다. 이에 정혜수는 "당신이 내게 했던 짓 그대로 갚아줄 거다"라며 설유경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설유경은 누군가 정혜수의 복수심을 이용해 자신을 공격한다고 확신, 고성재(김시헌 분)에게 사건 조사를 지시했다. 설유경은 3년 전 사고 영상을 확인, 사고 현장에 있는 주세영(한지완 분)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유인하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정혜수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하며 마현덕에게 맞섰다. 그러나 유인하는 정혜수와 사촌 관계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고, 약혼 역시 진짜가 아닌 계약 약혼이라고 속말을 숨겼다.

정혜수가 주세영을 찾아가 모든 걸 빼앗겠다며 복수를 예고했다. 정혜수는 "마녀를 잡으려면 내가 마녀가 되어야 한다"라며 결혼은 유인하와, 연애는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와 하겠다고 비아냥댔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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