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의회, 예산안 삭감 관련 갈등 확산
박가영 2022. 12. 19. 19:33
[KBS 대구]내년도 예산안 삭감을 둘러싼 대구 중구청과 중구의회 간 갈등이 의회 내부로 번지고 있습니다.
김오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 3명은 성명을 내고, 집행부 간부들이 예산 삭감에 대해 폭력적으로 항의했다는 권경숙.김효린.이경숙 등 의원 3명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의원 3명은 즉시 예결위로 복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권 의원 등 3명은 반박 자료에서, 관변단체장 등 주민 9명으로부터 욕설과 협박 등 집행부의 조장으로 의심되는 2차 가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의장에게 해당 집행부 간부에 대한 징계 촉구안을 내라고 요구했습니다.
박가영 기자 (go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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