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알펜시아 스키장 리프트 멈춤 사고…탑승객 40여명 고립

강지수 2022. 12. 1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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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40여 명이 공중에 고립됐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2분께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 2호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40여 명이 공중에 고립됐다.

사고 직후 강원도 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고립된 탑승객들에게 방한 용품을 전달한 뒤 지상 구조가 가능한 탑승객과 어린이부터 구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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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지수 기자] 강원 평창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객 40여 명이 공중에 고립됐다.

19일 오후 4시 12분께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하자 승객 40여명이 공중에 고립된 가운데 소방 당국이 장비를 이용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뉴스1)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2분께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 스키장에서 리프트 2호기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객 40여 명이 공중에 고립됐다.

사고 직후 강원도 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고립된 탑승객들에게 방한 용품을 전달한 뒤 지상 구조가 가능한 탑승객과 어린이부터 구조에 나섰다.

스키장 측은 “추락의 위험은 없어 보이나 고객님들이 추위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쓰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기술자들이 리프트 오작동을 복구하기 위한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지수 (jisuka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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