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지난 것 같은데"…토트넘행 고려한다 "2024년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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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야니크 카라스코(29)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이 매체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서 카라스코에게 접근했지만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남길 원했다.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다"라며 "그러나 카라스코는 더 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전이 아니다. 이번 시즌 상황이 더 좋지 않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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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야니크 카라스코(29)가 어디로 향하게 될까.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8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해 카라스코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여름 이적 시장서 카라스코에게 접근했지만 그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남길 원했다. 이적 대신 잔류를 선택했다"라며 "그러나 카라스코는 더 이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전이 아니다. 이번 시즌 상황이 더 좋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의 계약이 2024년 6월에 종료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향후 두 번의 이적 시장 동안 카라스코에게 들어오는 제안을 모두 고려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카라스코는 계약 협상이 잘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현재 30살을 바라보고 있다. 선수 생활의 마지막 큰 계약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카라스코의 커리어는 독특하다. 모나코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다가 2018년 2월 중국 리그를 경험했다. 최강희 감독의 지도를 받기도 했다. 이후 다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돌아와 만개한 기량을 뽐냈다.
카라스코는 윙어와 윙백을 오가며 다재다능함을 드러내는 선수다. 지난 시즌 총 44경기서 6골 7도움을 기록한 카라스코는 올 시즌 19경기서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17경기 중 11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있다. 지난 시즌보다 비중이 줄어들었다.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선수단 정리가 필요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과 재정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카라스코와 함께 주앙 펠릭스, 토마 르마, 로드리고 데 파울 등이 이적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시 한번 토트넘행 루머가 생길 전망이다. 그러나 '스퍼스 웹'은 카라스코의 토트넘행을 긍정적으로 보지 않았다.
이 매체는 "카라스코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부진했고, 월드컵에서도 벨기에 대표팀으로 뛰며 실망을 안겨줬다. 이제 30살이 되는 선수가 전성기가 지났을지도 모른다는 분명한 징후가 있다. 토트넘으로 오는 걸 피해야 하는 이유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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