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목요일부터 또 한파에 눈

YTN 2022. 12. 1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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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도 아침에는 무척 춥겠지만, 오후부터 추위가 누그러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기상센터입니다.

[앵커]

내일부터는 추위가 풀린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일단 아침까지는 날이 무척 춥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는 높아지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3~5도가량 밑돌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오후에는 2도까지 오르는 등 서울의 경우 일주일만에 영상으로 올라서겠고,

전국적으로 예년과 비슷해지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모레는 서울 아침 기온이 0도로 아침에도 예년보다 높아 모처럼 아침에도 큰 추위 없겠습니다.

내일은 하늘도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여 오후에는 바깥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지겠습니다.

하지만 모레 새벽부터 오후사이에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립니다.

특히 새벽 시간대에는 비와 눈이 섞이거나, 눈으로 내리는 곳이 많겠고,

기온이 낮은 경기와 강원, 제주 산간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쌓이겠습니다.

목요일부터 주말까지 다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겠고,

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또 추위 속에 서해안에 또다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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