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방산기업 현대로템 … GTX-A 전동차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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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19일 창원공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출고식'을 가졌다.
행사는 GTX 경과보고, 홍보영상 시청, 출고기념 세리머니, GTX-A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GTX-A 전동차는 8량이 1편성으로 구성되며, 향후 시운전을 거쳐 운정역(경기도 파주시)∽동탄역(경기도 화성시)을 잇는 82.1km 구간에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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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주요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GTX 경과보고, 홍보영상 시청, 출고기념 세리머니, GTX-A 시승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인 GTX-A 전동차는 8량이 1편성으로 구성되며, 향후 시운전을 거쳐 운정역(경기도 파주시)∽동탄역(경기도 화성시)을 잇는 82.1km 구간에 운행될 예정이다.
GTX는 지하 40m 이하의 대심도에 선로를 구축해 노선을 직선화하고 기존 지하철보다 빠른 속도의 차량을 투입해 서울과 수도권을 기존 도시철도보다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이다.
특히 최고운행속도 80~100km/h의 지하철 전동차와 달리 최고운행속도가 180km/h에 달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또는 GTX(Great Train eXpress)는 대한민국 수도권의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들의 교통복지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 주요 3개 거점역인 서울역·청량리역·삼성역을 방사형으로 교차해 30분대에 연결하는 것으로 계획중인 광역급행철도이다.
여기에는 A노선, B노선, C노선 총 3개 노선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에서 부천간 지선노선으로 4차 국가철도망사업에 올라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은 지난 2017년 3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로 먼저 착공됐고 나머지 파주~삼성 구간은 2018년 착공했다.
연신내역부터 신분당선과 노선을 공유해 신분당선을 연장시키는 계획이 있고 삼성역부터는 수서평택고속선을 공용한다.
B노선은 지난 2017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고 2019년 8월 21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경춘선 망우~마석 구간을 공용하여 노선을 남양주까지 연장했다. 마석역부터 청량리역까지는 기존의 경춘선과 중앙선을 공유한다.
C노선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해 2018년 12월에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이르면 2021년 말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소요시간은 수원~양재 18분, 수원~삼성 22분, 의정부~삼성 16분, 덕정~삼성 23분으로 표정속도는 100km/h 수준이다. 개통시 수도권 동북부 및 남부지역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이 예상된다.
[석동재 기자(=경남)(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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