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뽐낸 위성사진 보니…‘대통령실’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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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2년 12월 1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바로 이 흑백 사진입니다. 화질이 좋지는 않아요. 일단 용산 대통령실뿐만 아니라 인천 송도 있는 센트럴파크까지 이렇게 본인들도 정찰위성 이렇게 찍을 수 있다.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했는데, 그만큼 대통령실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전문가들 이야기에 따르면 북한이 자랑하는 이 정찰위성의 화질이 너무 조악하다는 평가도 조금 있습니다?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우리나라 포털 위성사진도 저것보다도 화질이 좋습니다. 확대도 가능하고요. 북한이 지금 이제 탄도미사일을 계속 발사하고 있는 것은, 만약에 핵탄두를 실어 나를 수 있는 이제 운반체를 발사한다는 것은 명백하게 유엔 안보리 위반이기 때문에 제재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데, 자신들이 이제 군사적 목적의 어떤 정찰 위성을 쏘기 위해서 쏜 것이지 이것은 공격용 탄도미사일이 아니다. 이렇게 간접적으로 해명을 하고 있는 효과는 있다고 보입니다.
다만 우리가 이제 처음 북한이 쐈을 때 이것을 바로 정찰위성인지 아니면 탄도미사일인지, 사거리가 어느 정도 되는지 또는 쏜 좌표가 어딘지. 이걸 정확하게 분석해 내지 못한다면 북한이 불시에 어떤 공격 의도를 가지고 쐈을 때 우리가 방어를 못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이제 북한은 정찰 위성이라고 해서 우리나라를 안심시키려고 하지만, 북한이 무엇인가를 하늘로 쏘았을 때는 우리뿐만 아니라 일본, 나아가서는 미국까지도 ‘저것이 어디에서 어떤 재원으로 발사된 것인가.’ 이걸 추적을 해야 되는 의무가 생기기 때문에 상당히 조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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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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