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농사용 반사필름·폐비닐 처분 유의 당부

김소연 기자 2022. 12. 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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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9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는 농사용 반사필름(은박지)과 폐비닐 처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준오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과수 착색용 은박지와 농사용 폐비닐은 사용 후 즉시 수거하고 전선, 주상변압기 등에 폐비닐과 같은 이물질이 걸려있는 경우 한전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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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용 자재가 전력설비에 접촉한 모습. 사진=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 제공

한국전력(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는 19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화재 원인이 될 수 있는 농사용 반사필름(은박지)과 폐비닐 처분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전은 과수농가에서 햇빛을 고루 전달하기 위해 나무 밑에 깔아두는 반사필름의 경우 가연성 소재인데다 무게가 가벼워 바람에 날아가기 쉽고, 반사필름이 전력선에 엉키는 경우 합선을 일으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전 지역본부는 면 소재지 150곳에 농사용 비산물의 전력선 접촉방지 안내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민에게 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정전 예방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준오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장은 "과수 착색용 은박지와 농사용 폐비닐은 사용 후 즉시 수거하고 전선, 주상변압기 등에 폐비닐과 같은 이물질이 걸려있는 경우 한전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에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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