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폭력조직 ‘간석식구파’ 신규 조직원 무더기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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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폭력조직 '간석 식구파' 신규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3살 A 씨 등 조직원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2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 폭력조직인 간석 식구파에 신규 조직원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구속 기소된 조직원 21명 중 10명은 사기와 강간 등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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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최대 규모의 폭력조직 ‘간석 식구파’ 신규 조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23살 A 씨 등 조직원 3명을 구속 기소하고, 나머지 21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 등은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인천 폭력조직인 간석 식구파에 신규 조직원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989년 결성된 간석 식구파는 2011년 길병원 장례식장 앞 난투극과 2018년 광주 보복원정 사건 등으로 핵심 조직원들이 구속돼 세력이 약해지자 최근 20대 조직원들을 새로 영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규 조직원들은 다른 조직원들과 함께 중고차 사기와 대포통장 유통 등 범행에도 가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구속 기소된 조직원 21명 중 10명은 사기와 강간 등 혐의로 이미 구속된 상태입니다.
검찰은 첩보를 받아 내사에 나선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와 조직원 정보를 공유하며 2년 넘게 수사한 끝에 A 씨 등을 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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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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