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야근' 주범 포괄임금제…오남용 사업장 기획감독

이준삼 2022. 12. 1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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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소프트웨어 개발업 등 포괄임금제 오남용 의심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획형 수시 감독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전국 지방청 광역근로감독과를 중심으로 연장근로 시간제한 위반, 약정 시간을 초과한 실 근로에 대한 연장근로수당 미지급 등을 집중 감독할 예정입니다.

이번 감독은 '공짜 야근'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불공정 임금으로 지목돼온 포괄임금제 오남용을 대상으로 한 첫 기획감독으로, 노동부측은 10∼20곳 정도의 사업장을 선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공짜야근 #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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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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