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인구 6만 명" 충북경자청, 국제도시 완성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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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030년까지 청주 오송을 인구 10만 명 이상의 국제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에 따라 투자유치와 함께 정주여건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2024년까지 청주 오송읍에 1만 2천여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준공될 예정이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입주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외국인 친화적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2030년이면 오송읍은 인구 10만의 국제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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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2030년까지 청주 오송을 인구 10만 명 이상의 국제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에 따라 투자유치와 함께 정주여건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2024년까지 청주 오송읍에 1만 2천여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준공될 예정이다.
경자청은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를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부터 오송읍 인구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2월 현재 오송읍 인구는 2만 4700여명이지만 6만 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학교유치와 특화거리 조성, K-뷰티스쿨 건립 등의 다양한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오송국제도시만들기 거버넌스 운영 등을 통해 콜버스 도입, 공공와이파이 프리존 운영, 초소형 공유전기차 운행 등도 조만간 시행할 예정이다.
충북경자청은 또 올해 모두 45개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2조 26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해 올해 투자유치 목표인 2조 원도 이미 달성했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입주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외국인 친화적 정주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2030년이면 오송읍은 인구 10만의 국제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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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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