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 중동 이어 베트남으로…삼성 R&D센터 준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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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베트남을 찾는다.
베트남 방문은 2년 만으로, 회장 취임 후 두 번째 해외 출장이다.
1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2일 예정된 삼성전자 베트남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이 이번에 방문하는 삼성 베트남 R&D 센터는 이 회장이 역점을 둔 초대형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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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는 22일 예정된 삼성전자 베트남 연구개발(R&D)센터 준공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준공식 전날인 21일 베트남 출장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준공식 전후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회동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18년과 2020년에도 현지 사업장을 찾았는데 그때마다 푹 주석과 만나 협업을 논의했었다.
이 회장이 이번에 방문하는 삼성 베트남 R&D 센터는 이 회장이 역점을 둔 초대형 프로젝트다. 1만1603㎡ 규모의 용지에 지하 3층 지상 16층, 연면적 7만9511㎡에 달한다.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은 현재 R&D센터에서 근무할 전문 연구인력을 대거 중이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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