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석 감독의 바람, 이원석 크리스마스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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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와 경기에서 이원석의 복귀 고려를 한다."
은희석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지난 17일 KCC와 경기에서 1분 48초 뛰고 4반칙을 했던 조나단 알렛지부터 언급했다.
은희석 감독은 "SK와 경기에서 원석이의 복귀 고려를 한다. (이원석이) 있고 없고 차이는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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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지난 17일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전주 KCC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5연패에서 벗어났다. 긴 연패를 끊은 것이 다행이다. 그렇지만, 또 하나의 벽을 만났다. 최근 맞대결에서 7연패 중인 울산 현대모비스와 1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맞붙는다.
긴 연패를 끊어 한숨 돌린 삼성은 현대모비스까지 꺾는다면 좀 더 안정을 찾을 수 있다. 현대모비스와 두 경기 모두 80점 이상 실점했다. 실점을 70점대로 줄여야만 승리의 가능성을 높인다.
은희석 삼성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지난 17일 KCC와 경기에서 1분 48초 뛰고 4반칙을 했던 조나단 알렛지부터 언급했다.
은희석 감독은 “새 외국선수가 적응을 못 한다. 그날(17일) 크게 기대를 안 한다고 했는데 (KBL을) 얕봤다고 한다. 외국선수는 다 그럴 건데 스스로 우리를 너무 얕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왜 파울인지 모르겠다, 심판 판정이 예민하다고 하더라. 오늘(19일) 한 번 해보라며 선발로 넣었다”고 했다.
현대모비스와 맞대결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궁금해하자 은희석 감독은 “현대모비스의 활동량을 버거워한다. 다행히 두 번째 경기에서 사정권에 두고 있다가 (고비를) 못 넘겼다. 선수들도 분명 알고 있다”며 “체력 부담이 김시래가 이정현보다 적어서 김시래, 김광철 등 젊은 선수들을 먼저 넣어서 현대모비스와 같이 에너지 레벨을 올리려고 준비했다”고 답했다.
이원석과 이동엽은 재활 중이다.
은희석 감독은 “이원석은 (부상 후) 이제 일주일 정도 지났다. 내일 모레가 2주째다. 통증은 감소했지만, 재활을 하는데 부종이 생겼다가 안 생겼다가 한다고 한다”며 “이동엽은 어깨가 빠졌는데 조금 올라온다고 한다. (어깨가) 두 번째 빠져서 회복이 빠르지만 또 다칠 수 있다”고 했다.
이원석의 복귀가 다가왔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은희석 감독은 “SK와 경기에서 원석이의 복귀 고려를 한다. (이원석이) 있고 없고 차이는 있다”고 했다.
25일 예정된 서울 SK와 경기부터 음주운전으로 81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김진영이 출전 가능하다.
은희석 감독은 “뛰는 농구가 되어서 공격적인 부분은 도움이 된다. 김진영을 어릴 때부터 봐왔다. 수비가 문제”라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정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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