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비례대표 공천 이원화' 혁신안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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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비례대표 공천을 공천관리위원회와 전국위원회가 함께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천 혁신안을 의결했습니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오늘 혁신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 심사를 통해 압축한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순번과 명단을 공관위와 전국위 투표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사용해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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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비례대표 공천을 공천관리위원회와 전국위원회가 함께 결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천 혁신안을 의결했습니다.
최재형 혁신위원장은 오늘 혁신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공관위 심사를 통해 압축한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순번과 명단을 공관위와 전국위 투표 두 가지 방식을 모두 사용해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예를 들어 비례대표 순번 1,2번은 공관위가, 3,4번은 전국위에서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방식이라며, 비례대표 공천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혁신위 회의에서는 당의 싱크탱크 격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의 임기를 2년으로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는 혁신안도 함께 의결됐습니다.
혁신위는 오는 26일 마지막 회의를 열고 그동안 발표한 혁신안을 정리해 당 비상대책위원회로 넘길 예정입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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